산청군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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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장관상 수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1.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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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희 주무관 ‘문화의집’ 등록요건 완화 건의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2일, 행정안전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22일, 행정안전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22일, 행정안전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산청군 제공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들의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396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행안부는 이 가운데 26건을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산청군은 모두 40건의 과제를 발굴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건이 우수과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관상을 수상한 한방항노화실 최연희 주무관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문화의 집 등록요건 완화’라는 과제를 건의했다.

이 과제는 비디오테이프 등 오래된 아날로그 방식의 시청각 자료를 보유해야만 ‘문화의 집’으로 등록할 수 있었던 기존 규제를 디지털 방식의 자료를 갖고 있어도 가능하도록 완화하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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