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함양군協 '자연보호헌장 선포 44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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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연맹 함양군協 '자연보호헌장 선포 44주년 기념행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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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회원 등 500여명 참여 헌장 낭독·유공자 표창, 이현재 회장 이임 박효백 회장 취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사)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회장 이현재)는 23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회원 및 가족,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선포 4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

이번 기념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44주년을 기념해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범시민 자연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자연보호 헌장 낭독, 연혁보고, 환영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그리고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자 13명에게 경남도지사 및 함양군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 동안 자연호호협의회를 이끌며 아름답고 살기좋은 함양 만들기에 매진해 온 이현재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박효백 회장이 취임해 함양 환경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현재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의 훼손과 오염을 막고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전 회원과 자연보호헌장 준수에 앞장설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함양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

이어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고 함양을 가꿔 오신 자연보호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보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의식행사에 이어 친목을 다지는 노래자랑 등 행사를 갖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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