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남면 ‘어울림 주말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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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남면 ‘어울림 주말장터’ 개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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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전통시장 흥겨움으로 북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주말을 맞아 각각 남면공설시장과 이동공설시장에서 주말시장을 운영해 옛 전통시장의 흥겨움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동공설시장 누구나 어울림 장터
이동공설시장 누구나 어울림 장터

19일 남면공설시장에서는 ‘남면공설시장 들락날락 주말장터’가 열렸다.

남면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 남면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귀농ㆍ귀촌인 플리마켓, 시식행사, 주민 로컬 푸드 운영, 촌캉스 체험 등이 펼쳐졌다.

또한 20일 이동공설시장에서는 ‘이동공설시장 누구나 어울림 주말장터’가 열렸다.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단체, 자율방범대, 이동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귀농ㆍ귀촌인 플리마켓, 행운을 잡아라, 촌캉스 체험, 다라이 낚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남면 들락날락 주말장터’에서는 ‘아나바다‘가’이동면 누구나 어울림 주말장터‘에서는 ’다라이 낚시체험‘이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남해군 경제과 관계자는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시장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지만, 이번 주말시장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전통을 살려 관광객에는 아날로그식 시장을 보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생산품을 판매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운영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 남면공설시장과 12월 11일 이동공설시장에서 한 번 더 주말시장이 열린다.

한편, ’이동공설시장 누구나 어울림 주말장터‘에서는 이동면 주민자치회 등 지역 단체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사무소 금산분소가 참여해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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