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차 재유행 시작, 확산방지 위한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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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재유행 시작, 확산방지 위한 방역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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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증가, 낮은 백신 접종률, 면역력 저하까지 더해져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10~11월 코로나 확진 추이
10~11월 코로나 확진 추이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경남의 발병률 추이와 같은 양상을 보이며 꾸준하게 증가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해군에서는 겨울철 코로나19 7차 재유행을 대비해 입원치료 가능 병상 확보, 원스톱 진료의료기관과 자율입원 가능 의료기관 확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반 구성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멀티데믹(다발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하루 세 번(한 번에 10분 이상) 주기적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생활방역수칙이 잘 지켜진다면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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