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신협(이사장 전병욱)은 지난 16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겨울이불 23채와 생활용품이 담긴 어부바박스 23개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함께 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눠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병욱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의령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읍·면 저소득 가구 2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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