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개학연기에 온라인 학습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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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개학연기에 온라인 학습 적극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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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인재센터 2020년 온라인 초·중등 학습방, 원어민화상영어 확대운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대표 교육복지 추진기관인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계속 연기됨에 따라 진주시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과 원어민화상영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어민화상영어수업 @ 진주시 제공
원어민화상영어수업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의 휴업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해 450명이 지원하던 온라인학습방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역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초등은 국어, 영어, 수학 등 통합교과를, 중학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등 필수 과목을 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예습·복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문제풀이, 나만의 사이버 학습 계획표 작성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00여 명이 온라인 학습방을 이용하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진주지역 초‧중‧고등학생(해당연령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진주시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 화상영어 200명에서 1:1과 1:2로 화상영어 대상을 3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의 수강료는 저소득 학생은 100% 전액 진주시에서 지원을 하고 일반학생의 경우 50%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요즘 진주시 온라인 공부방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계속 연기되고 있어 걱정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래인재센터의 온라인 공부방을 많이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진주시 대표 교육복지 추진기관으로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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