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 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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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 점검에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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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강구하고 전 구간 안전점검 지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3일, 지난 1일 발생한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을 방문해 상세히 살펴본 뒤 관계 공무원과 건설사업관리단의 상황보고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3일, 신안동 옹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3일, 신안동 옹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있다.

이번 붕괴는 신안동 삼일교회 인근 보강토 옹벽 2단부 시공구간 191m 중 15m구간에서 약 5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낙하물이 도로 확장 공사 중인 현장 내로 떨어져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를 받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은 정말 불행 중 다행이다”며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함께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불안 및 불신감 해소를 위해 옹벽의 붕괴구간 외 전 구간에 걸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라”며 동일사고 발생 방지를 강조했다.

진주시는 붕괴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2일,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긴급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전 구간에 걸쳐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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