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1월 군민 소통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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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1월 군민 소통의 날 운영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1.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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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1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1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 함안군 제공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1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 함안군 제공

이날 조근제 군수는 해당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인과의 면담을 주재했으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면서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민원상담에서는 가야읍, 법수면, 칠서면, 산인면 4개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해 함안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칠서면 회산리 배수로 정비,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법수면 국계마을 이주대책, 산인면 그라운드골프장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질의와 민원을 제기했다.

함안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에 대해서는 많은 군민들이 조합에 가입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민간사업인 만큼 사업추진과 진행 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칠서면 회산리 배수로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산사태 위험 등이 있을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주민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법수면 국계마을 이주대책에 대해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이제 시작단계로 법수면 국계마을 이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토지 소유권이 없는 마을주민의 이주대책 계획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산인면 그라운드골프장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산인면민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 신청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상담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기간 이내 신속한 처리와 처리결과의 통보로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제도로 개선·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군수와 대화’란, 전화, 서면, 방문접수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소통의 날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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