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행사’ 市 직원들 동참
상태바
창원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행사’ 市 직원들 동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3.2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산물 840만원 상당 판매해 어업인들과 상생분위기 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어업현장의 일선에서 일하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Day)행사’를 추진해, 783개 (840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판매했다.

창원시는 27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Day)행사’로 수산물을 판매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27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Day)행사’로 수산물을 판매했다. @ 창원시 제공

이날 행사는 미더덕과 미더덕젓갈, 마른멸치를 직원들에게 주문받아 시청 및 5개 구청에서 동시에 배부됐으며, 어업인들과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여서 마산·진해지역수협장과 어업인단체대표들도 참석했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도로 구간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 쇼핑할 수 있는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도 준비돼 있다.

판매품목은 9가지의 다양한 수산물 품목 3가지의 세트로 구성돼 약 15%할인된 금액으로 현장 판매된다. 판매품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업인들을 비롯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31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는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스루행사’에는 더 많은 품목의 수산물이 할인되어 판매돼 시민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