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경남으로 가을바다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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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경남으로 가을바다 보러 오세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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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김포 진에어 항공노선 연계 경남 체험·여행상품 개발 출시
- 항공 이용 수도권 관광객 경남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로 김포↔사천 항공노선(진에어)과 연계한 통영ㆍ사천ㆍ남해 여행상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김포↔사천 이용객 증대를 위해 추진됐고,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여행사 등이 협업해 출시했다.

출시된 여행상품은 남해ㆍ사천 1박 2일 코스의 '나는 즐길래'와 남해ㆍ사천ㆍ통영 코스의 '나는 떠날래'의 2개 상품으로 한국공항공사 누리집 내 여행상품으로 등록됐다.

남해ㆍ사천 1박 2일 '나는 즐길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코끼리바위, 상족암군립공원, 남해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1인 34만 원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다.

남해ㆍ사천ㆍ통영 2박 3일 '나는 떠날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학동마을 옛담장,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요트체험, 남해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 등을 관광ㆍ체험하는 2박 3일, 47만 원부터의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 코스인 통영ㆍ사천ㆍ남해는 휴양ㆍ관광ㆍ체험이 모두 가능한 지역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남의 푸르른 가을바다에 심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매개로 사천공항 연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특히 내년도에는 하동세계茶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와 연계된 여행상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며,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한 사천↔김포 노선 안정적 승객 유지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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