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委, 업사이클링 공예 교육
상태바
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委, 업사이클링 공예 교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27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
-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을 위한 주민참여기회 제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흥수)가 지난 23일 오후 2시, 2022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업사이클링 공예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 2022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업사이클링 공예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 2022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업사이클링 공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과 함께 그린(Green) 깨끗한 평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반주민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업사이클링 공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매트와 바구니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공예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습관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흥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 문화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심해왔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평거동이 탄소중립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백삼철 동장은 “재활용 쓰레기 문제가 심각했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널리 홍보해 탄소중립 실현 및 깨끗한 평거동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거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이번 특성화 사업 외에도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실버 시즌2’, 진주여중의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통학로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등 2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으로 평거동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