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임업직불제 임업인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고령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임업직불제 신청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함양읍에 거주하는 신청자 20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함양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업직불제 신청자로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임업인 준수사항, 부정수급 조치방안 등 직불제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함양읍을 제외한 면 소재지 거주자는 해당 면사무소에서 교육이 진행 중에 있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2시간 이상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으면 항목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임업인들에게 임업인 준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임업직불제 신청자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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