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국민대 최왕돈 교수 총괄건축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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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민대 최왕돈 교수 총괄건축가 위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9.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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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괄‧공공건축가제도 최초 입안에 참여한 공공건축 전문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오후 4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제2대 총괄건축가로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최왕돈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민대 최왕돈 교수 총괄건축가 위
국민대 최왕돈 교수 총괄건축가 위

최왕돈 총괄건축가는 창원시가 추진하는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간환경 개선사업의 기획‧자문과 추진부서 간 상호협력 추진 등 공간환경 개선사업 전반에 대해 총괄기획 및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최왕돈 교수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건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설계업무를 병행하고 국민대학교 총무처장, 건축대학 학장을 역임하는 등 건축이론과 실무경험을 고루 갖춘 건축 전문가이다.

2004년경 정부에서 선진국 수준의 건축 품격향상을 위한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대 최왕돈 교수, 故정기용 건축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수개월간 관련 정책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의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및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새로운 건축정책이 만들어졌으며, 최왕돈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입안하는 역할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왕돈 총괄건축가는 우리나라 최초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입안한 분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창원특례시의 종합적인 도시디자인 관리체계 강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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