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락공원 추모당, 추석 명절 참배 사전예약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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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락공원 추모당, 추석 명절 참배 사전예약제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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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기간 실내 봉안시설인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진행한다.

진주시 안락공원 추모당 전경
진주시 안락공원 추모당 전경

사전예약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봉안당 참배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참배 당일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한 봉안당 참배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2주간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방문 인원은 1기(세대)당 4명 이내, 이용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이 기간을 제외한 참배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예약에 따른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40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일 총 예약 인원은 1400명 이내로 한정되며, 실내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며 제례실·휴게실은 폐쇄한다.

진주시는 사전예약제 시행을 위해 SNS, 언론매체, 안락공원 주변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참배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진행하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명절 연휴에는 되도록 봉안당 참배를 피하고 미리 참배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이용(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추모‧ 성묘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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