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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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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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공무원 대상 ‘인권의 이해와 행정속의 인권’ 주제로 교육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최명국 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인권의 이해와 행정속의 인권’을 주제로 ‘인권경영’ ‘인권감수성’ ‘일상속에서의 인권’ ‘행정속에서의 인권’ 등 다양한 얼굴의 인권에 대해서 깊이감 있게 이해하며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강사와 교육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인권에 대해서 너무 막연하고 넓은 의미에서만 생각하다가 너도 나도 우리도 모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배웠고, 남들을 먼저 배려하고 남들에게 배려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훈 기획감사담당관은 “인권은 정말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무원 사회의 인권 가치 확산을 넘어 군민이 행복한 인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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