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박물관이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3일부터 스마트 도슨트, 스탬프 랠리, 온라인전시관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함양박물관이 선정되어 스마트 도슨트와 온라인플랫폼(VR)전시관, 소장유물 DB작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도슨트는 함양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스마트폰 QR코드 활성화를 통한 전시실 내 유적지, 유물설명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으로 비대면으로 관람객에게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아울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랠리는 모바일을 이용해 박물관 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랠리 미션지를 받아 상단 QR코드를 활성화해 전시유물을 관람하면서 게임, 퀴즈 등의 미션에 성공할 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안전한 비대면 전시관람을 위해 함양박물관 홈페이지(PC, 모바일)를 통한 1층 어린이체험실, 3층 상설전시실 온라인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함양박물관은 “온ㆍ오프라인 어디서나 박물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구축해 함양박물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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