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 역대 최고 7225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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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 역대 최고 7225억원 달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1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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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2년 상반기 7225억원(도세 3019억 원, 시세 4206억 원(수정))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기간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대비 554억 원, 8.3%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차량)와 자동차세(주행분 제외)의 경우 차량 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리스차량 유치활동을 통해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의 경우 역대 최고인 129억, 800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또한 자동차, 철강, 금속업종등의 빠르고 강한 경기회복세로 기업 영업이익이 향상되어 지방소득세(법인소득)가 전년대비 315억 원, 41.5% 늘어난 1074억원을 달성 했다.

이외에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기획세무조사를 통한 숨은세원 발굴과 세외수입체납담당 신설등으로 인한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 또한 세수증가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도 유류세 인하폭 증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위축, 2022년 세제개편안으로 인한 법인세등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징수여건이 좋지 않지만 세목별로 특수시책 개발등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세워 차질없는 징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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