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혁신도시 기관 찾아 지역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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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혁신도시 기관 찾아 지역발전 ‘맞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8.0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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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남동발전 방문해 지역 주요기관과 소통 노력 지속
- 양해영 의장, 지방자치와 혁신도시 함께 성공토록 협력 강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이 2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을 방문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 발전을 논의하며 소통 행보를 지속했다.

이날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차례로 방문한 양해영 의장은 기관장과의 면담에서 선진의정 구현 포부를 설명하고,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의장과 각 기관장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 미래 지향적인 논의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진주는 매우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 도시”라고 평하고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관심을 위해 소통 기회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의회가 지방자치 원년을 선언한 것처럼 우리는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 의장은 “늘 지역 공헌사업에 기여해 주셔서 고맙다. 지역청년채용 등 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우리 지역과 밀착한 문제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25일,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에 이은 것으로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한 시의회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강조됨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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