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 ‘코로나19’ 극복 수제 마스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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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 ‘코로나19’ 극복 수제 마스크 후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3.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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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원장 최안숙)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을 찾아 직접 만든 ‘필터 교체용 수제 마스크’ 100세트를 전달했다.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직접 만든 ‘필터 교체용 수제 마스크’ 100세트를 전달했다. @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직접 만든 ‘필터 교체용 수제 마스크’ 100세트를 전달했다. @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 강사진들이 마스크 재단부터 재봉, 포장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안숙 풀잎문화센터 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저희 강사진들이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제작했다”라며 “지역 장애인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훈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될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가정에 잘 전달해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에서 직접 만든 필터 교체용 마스크는 옥스퍼드지 2겹과 순면 1겹(면 40수)으로 제작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위생에 만전을 기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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