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재가장애인 돌봄, '밑반찬·즉석밥' 등 배달…체온측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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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재가장애인 돌봄, '밑반찬·즉석밥' 등 배달…체온측정 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3.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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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엔청복지관이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가운데 돌봄서비스가 절실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 밑반찬과 즉석밥 등을 배달했다.

산엔청복지관이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가운데 돌봄서비스가 절실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 밑반찬과 즉석밥 등을 배달했다. @ 산청군 제공
산엔청복지관이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가운데 돌봄서비스가 절실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 밑반찬과 즉석밥 등을 배달했다. @ 산청군 제공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20일 현재 복지관과 집단급식소 운영이 임시 중단된 상태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 가정 40곳을 찾아 밑반찬과 즉석밥, 국, 김, 라면, 과자류 등을 지원했다.

음식 배부 뿐 아니라 이용자의 체온측정과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하고 임시휴관 기간 동안 개인 위생수칙도 함께 안내 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 안부전화 및 문자전송, 가정방문, 밑반찬 서비스, 간식지원 등 휴관기간 중 서비스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복지관 전체 방역 및 자체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안정되면 복지관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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