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 문화놀이장날' 오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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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 문화놀이장날' 오는 30일 열린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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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마켓·놀이 등 한가득, 낮에는 꽃향기에 취하고 밤에는 장날도 즐기고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과 문화놀이장날추진단(김찬두)이 오는 30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문화축제 ‘7월 문화놀이장날’을 연다고 밝혔다.

7월 문화놀이장날 포스터
7월 문화놀이장날 포스터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협력과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마켓, 놀이, 라디오DJ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한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손 작업자ㆍ농부ㆍ생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상림 달 시장과 가족ㆍ친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부스 등 마켓을 비롯해 물싸움놀이, 맨발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 문화놀이장탈 참가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문화놀이장날’로 하면 된다.

김종남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은 “이번 주말에는 연꽃과 백일홍 등 각양각생의 꽃들이 만개한 함양 상림공원에서 꽃도 구경하고 저녁에는 ‘상림 문화놀이장날’에도 참가해 문화와 나들이를 동시에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상림 인근에는 함양군에서 정성들여 조성한 천년의정원이 있으며 현재 나무수국이 탐스러운 하얀 꽃망울을 터트려 지나가는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으니 동시에 둘러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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