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선진의정 구현 유관기관과 소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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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선진의정 구현 유관기관과 소통에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7.1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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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의회 전반기 양해영 의장, 기관별 적극적인 협조 당부
- 18일~20일 3일간 13개 기관 방문…시민 위한 협력 강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제9대 진주시의회가 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지역 주요 유관기관을 찾아 유대를 강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선진의정 구현에 힘을 모으고자 13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구한다. 양 의장은 18일 첫날 일정으로 5개 기관에서 애로사항과 지역 의견을 청취하면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날 양 의장은 첫 방문지로 찾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인권과 정의를 수호하는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줄 것”과 이어 방문한 서경방송에서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기관장은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민의를 살피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제9대 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는 “그동안 접하기 힘들던 상임위활동 등 세부적인 의정활동도 시민들께 전달하겠다”며 양 의장에게 화답했다.

진주시의회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요구됨에 따라 진주시의회는 향후 꾸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기관방문 일정은 1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서경방송, 진주문화원, 상공회의소, 경남도민신문에 이어 19일 진주경찰서, 뉴스경남,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진주소방서, 경남일보, 20일 진주MBC, 진주교육지원청, KBS진주방송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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