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시지대, 독거노인 세대 '재능기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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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시지대, 독거노인 세대 '재능기부' 펼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3.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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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상대동 독거노인 세대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시지대(지대장 김지영)는 수돗물이 새어나와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가정을 찾아 재능기부를 펼쳐 '코로나19'로 얼어 붙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시지대 김지영 지대장과 대원들이 재능기부 후 할머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시지대 김지영 지대장과 대원들이 재능기부 후 할머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영 지대장과 봉사대원들은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경남 진주시 상대동 홀로 사시는 할머니 집을 방문해 수도꼭지와 샤워기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지대는 평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의 요청으로 부품비용만으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으나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상으로 진행했다.

재능기부 수혜를 받은 할머니는 “수리비용 걱정으로 수리를 못하고 있었다”며 “수돗물도 새어나오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지영 새마을교통봉사대 진주지대장은 “1년 365일 진주시민을 위한 생활안전지킴이ㆍ교통안전지킴이로 사랑을 전파하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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