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스마트전기과 김봉호(30)씨 취업도전기

- 비전공자도 ‘전문기술’ 어렵지 않아요!

문종세 기자 | 기사입력 2019/05/16 [16:05]

진주폴리텍 스마트전기과 김봉호(30)씨 취업도전기

- 비전공자도 ‘전문기술’ 어렵지 않아요!

문종세 기자 | 입력 : 2019/05/16 [16:05]

[진주인터넷뉴스ㅣ 문종세 기자] 김봉호(30)씨는 호주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던 중,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세계 곳곳을 둘러보며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에 흥미가 있었기에 대학 전공도 영문학으로 선택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생을 설계하려면 ‘차별화된 기술로 나만의 전문분야를 개척해야한다’고 생각한 김 씨는 해외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 실습중인 진주폴리텍 스마트전기과 교육생 김봉호씨(좌)와 이창우 학과장(우)   ©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제공


그는 아버지의 소개로 전기공사 현장을 누비면서 공무 보조로 일하는 동안 금방 전기 분야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러던 중 설계부터 도면독도는 물론 현장지휘까지 거뜬히 해내며 현장대리인으로서 일하는 회사선배의 모습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장대리인’이라는 직무를 동경하게 돼 해당 직무의 자격요건을 조사하던 중,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및 실무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 씨는 자신에게 부족한 전기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현장실무에 필요한 실습까지 수련할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던 중, 직장동료들의 추천으로 진주폴리텍 스마트전기과에 입학하게 됐다.

 

인문계 출신인 그는 이공계 공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지만, 밤늦게까지 남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함께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을 따라 끊임없이 연습하고 복습하는 사이 어느새 ‘전기기능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현재 전기기능사부터 산업기사 필기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김 씨는 꿈에 한걸음씩 가까워지고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비전공자인 저에게도 자신감과 꿈을 가지게 한 진주폴리텍,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스마트전기과 이창우 학과장은 “김 군은 평소 학과대표로서 솔선수범하고, 훈련 시 뛰어난 집중력과 끈기를 보여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이라고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시스템제어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취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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